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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의 본격적인 인연이 그려졌다. 라은호는 현태운과 송대휘의 싸움을 말리다 적발돼 벌칙으로 함께 청소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을 X로 의심했던 라은호는 함께 X를 찾자고 제안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다음 날 사물함에서 스케치 노트를 찾자 둘 중 한 명이 X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송대휘가 X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X의 정체는 현태운이었다. 라은호는 충격을 받았지만 교장의 치부를 폭로한 뒤 도주하는 현태운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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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학교'는 역시 '학교'였다. 조금은 유치하고 손발의 자유를 빼앗는 전개였지만 그 안에 미스터리 추리 코드를 가미해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킨 것. 시청자들은 그 무엇보다 X의 정체는 누굴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현태운이 X로 드러나긴 했지만 아직 그가 정말 X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밝혀진대로 현태운이 X일수도 있고, 금수저인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흙수저 X인 송대휘를 지켜주려고 X행세를 한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현태운과 송대휘가 X 콤비이고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앙숙관계 연기를 한 것일 수도 있다. 또는 미국 드라마 '프리티 리틀 라이어'의 A처럼 여러 명의 학생이 조직을 결성, X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 만큼, 시청자들은 진짜 X의 정체는 무엇일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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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빠져드는 '학교 2017'만의 매력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25일 방송된 '학교 2017'은 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지만 지난회(4.2%)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인 만큼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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