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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1995년 데뷔 첫해부터 174루타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타격감을 보였고 1997년에는 309루타로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300루타를 돌파한 바 있다. 이후 1999년(356)과 2002년(352), 2003년(335)에도 300루타 이상을 기록했다. KBO 리그에서 4시즌 이상 300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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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000루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 11명의 타수 당 평균 루타를 비교해보면 이승엽이 0.57루타로 가장 높으며 경기 당 평균 루타 역시 2.15루타로 유일하게 2루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당 평균 루타는 통산 2000루타 이상을 기록한 최형우(2.05), 이대호(1.87), 최정(1.77) 등 KBO 리그 최고의 현역 타자들과 비교해도 앞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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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KBO 리그 최초로 50홈런(54홈런) 시대를 열었던 1999년의 356루타이며, 한 경기 최다 루타는 같은 해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3홈런 포함 5타수 5안타로 만들어낸 14루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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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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