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남 17세 이하(U-17) 팀이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27일 오후 6시 포항 양덕1구장에서 열린 2017년 K리그 U-17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경남 U-17 팀이 성남 U-17 팀을 2대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경남은 8강에 안착, 신바람을 이어갔다. 같은 조 일본 도쿠시마 U-17 팀은 인천 U-17 팀을 3대1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C조 경기에선 울산 U-17 팀이 제주 U-17 팀을 4대1로 완파했다. 4팀 씩 3개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조 상위 2팀, 그리고 각조 3위 중 상위 2팀이 8강에 오른다. C조 3위를 확정한 울산은 승점 3점으로 A조 3위 인천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울산 +1, 인천 -3)에서 앞서 8강행을 확정했다. 일본 사간도스 U-17 팀은 부산을 6대2로 완파하며 손쉽게 8강 티켓을 거머쥐었고, 부산은 C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이후 열린 B조 경기에선 포항 U-17 팀 이 수원 U-17 팀을 1대0으로 꺾으며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고, 안양 U-17 팀은 강원 U-17 팀을 0대1로 꺾었으나 8강 진출엔 실패했다.
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야간에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로부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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