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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복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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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은 이 작품에서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 역할을 맞아 특유의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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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이끼'에서 유선은 모든 비밀의 열쇠를 지닌 의문의 여인 '이영지' 역으로 변신, 충격적 결말의 실타래를 쥔 캐릭터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호평을 끌어냈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이어 영화까지 흥행에 성공시키며 '新 흥행 제조기'로 떠올랐다.
영화 '이끼' 에 이은 강우석 감독 차기작 '글러브'에서 시골 고교 야구부의 농아들을 가리키는 열혈 음악 교사 역할로 '글러브'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가르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가슴 따뜻한 인물로 농아인 아이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유선은 영화 촬영 수개월 전부터 수화 연습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4. 드라마 '우리 갑순이' 신재순
이혼과 재혼, 부모와의 갈등 등을 겪으며 극중 유독 속앓이가 많았던 역할이었지만, 완벽한 연기로 드라마 제목이 '우리 갑순이'가 아닌 '우리 재순이'가 돼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게 했던 작품이다.
'작은 아씨들', '솔약국집 아들들' 에 이어 '우리 갑순이' 시청률 상승의 큰 기여를 하며, 명불허전 주말 퀸으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 7월 26일(수) 첫 방송된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유선이 맡은 나나황이 그녀의 인생 캐릭터 Best 5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선은 정보수집요원 천재 화이트해커 '나나황' 역으로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정보 담당 요원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유선에게 큰 도전이다.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페넬로페 가르시아는 괴짜 같은 성격을 지녔지만 놀라운 정보 수집 능력으로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하는 기술 분석가이다. 그 페넬로페라는 인물을 이제 '나나황'이라는 인물로 재탄생시켜야 하는 유선으로서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임팩트있는 연기와 화려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첫인상을 심어주었다.
리메이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작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웹툰을 영화화한 '이끼'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것처럼 이번 드라마에서도 유선의 존재감이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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