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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부터 43구를 던졌지만, 무리는 없었다. 심동섭은 "2군에서 많이 던져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는"사실 어깨가 아프기 전에도 밸런스가 많이 좋아졌었다. 그런데 다시 아파서 속상한 면이 있었다. 내려가서 준비를 잘 했다.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어깨에 약간의 이상이 왔으나, 투구폼 변화는 효과를 보고 있다. 심동섭은 "팔은 올리다 보니, 일시적으로 안 좋았던 것 같다. 팔 각도를 올리다 보니, 확실히 직구의 각이 좋아지고, 제구가 좋아졌다. 이전에는 좌, 우로 공이 많이 빠졌는데, 지금은 빠져도 상, 하로 빠지는 공 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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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심동섭은 "아파서 항상 팀에 미안했다. 보탬이 되려는 생각 뿐이다"라고 했다. 잠시 멈췄던 심동섭의 1군 시즌은 이제 다시 시작됐다. 그는 "시즌 전부터 목표가 '부상 없이'였다. 그런데 관리가 쉽지 않았다. 이제 안 좋았던 기억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해야 한다. 전반기에는 1경기에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면서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1경기 반짝 했다고 칭찬받는 것보다는, 꾸준히 해서 칭찬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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