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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벌어졌다. 이준형(21·단국대)이 29일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7.72점을 획득한 이준형은 77.25점에 그친 차준환(16·휘문고)에 앞선 채 프리스케이팅에 나섰다.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51.00점을 기록, 총점 228.72점으로 김진서(2위·한국체대·223.49점)와 차준환(3위·206.92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비기'4회전 점프 2회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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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우승을 차지한 이준형은 27~28일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릴 '네빌혼 트로피'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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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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