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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번 서건창 우월 2루타로 무사 2,3루. 1사 2,3루에서 김하성이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채태인이 중전안타를 때렸고, 1사 1,2루에서 김민성의 적시타로 1점, 고종욱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했다. 4-0. 상대 선발 백정현의 혼을 빼놓은 1회 집중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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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1사후 다시 매섭게 터졌다. 서건창의 볼넷, 마이클 초이스의 좌전안타, 김하성의 사구로 만든 1사 만루. 5번 채태인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간격을 벌렸다. 7-2. 이어진 1사 1,2루에서 김민성의 2루타, 고종욱의 적시타로 2점을 도망갔다. 9-2.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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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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