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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25일 미네소타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회에 2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무엇보다 5개의 피안타 중 4개가 좌타자에게 맞은 것이었다. 또한, 슬라이더 1개를 제외하면, 모두 패스트볼을 던지다 안타를 허용했다. 직구 계열 피안타율 역시 3할6푼9리로 높은 상황. 류현진으로선 두 가지 약점을 극복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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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볼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았다. 체인지업을 비롯해 컷패스트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했다. 또한, 가운데 몰리는 공이 거의 없었다. 제구가 뜻대로 되면서, 빠른 승부를 가져갈 수 있었다. 위기도 있었지만,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 1사 1,3루 위기에선 크로포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중견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강한 송구로 3루 주자 조 패닉을 홈에서 잡아내며 위기 탈출.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견고한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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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이날 5안타 중 3개를 좌타자에게 허용했다. 선발 라인업에 5명의 좌타자들이 배치된 것을 감안하면, 잘 막아낸 것이었다. 주무기 체인지업은 우타, 좌타를 가리지 않고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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