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민박집'이라는 신기한 에너지 속 손님들 역시 주인공이다.
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오늘도 달콤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한층 더 친밀해진 '민박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효리네 민박'에는 손님들 역시 재미와 감동을 안기는 중요한 출연자다. 제각각 사연과 계획을 온 민박집 손님들이 '효리네 민박'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
이날 민박에는 장기투숙객 탐험가와 삼남매, 왕십리F4가 투숙 중이다. 탐험가들은 가장 오래된 손님으로 이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도 친근하다. "15일 내내 묵고 가면 안되냐"며 탐험가들을 붙잡기도 한 부부는 든든한 장기투숙객들과 한 층 더 가까워졌다.
탐험가들 역시 주인 부부가 없을 때에도 뒷정리나 다른 투숙객들을 신경쓰며 주인 못지 않은 의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탐험가들이 찾은 천문대에 삼남매와 왕십리 F4가 합류했다. 어느덧 가까워진 세 팀은 서로 연락해 다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이들은 새로온 손님 '서울시스터즈'와도 이어졌다.
'효리네 민박' 오픈 다섯번째 날 저녁, 효리네 마당에는 모두가 함께 어울렸다. 한 편에는 청춘남녀들이, 또 다른 한 편에는 이상순과 탐험대가 모인 아저씨들이 자리해 서로 각자의 인연을 만들었다.
그 모습이 신기한 이효리는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가도 처음 본 손님들끼리 친해지냐"고 물으며 민박집의 신기한 에너지에 감탄했다.
소등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화기애애한 손님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은 민박집 부부는 "오늘만큼은 마음껏 놀라고 하고 싶다"며 조용히 빠졌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민박집 손님들은 자진해서 설겆이와 청소를 하며 마지막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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