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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은 "중학교 시절 친누나의 친구를 짝사랑했다. 중학교부터 군 제대때까지 한결같이 좋아했다"며 "누나 친구기 때문에 저를 동생으로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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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친 누나와 같은 해에 초등학교 입학은 물론, 같은 반을 했던 경험도 있다"며 "친구들이 왜 쟤한테 누나라고 하느냐고 타박 많이 했다. 저도 나중에야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친구 누나는 저를 동생으로 알지 동갑인걸 몰랐다"며 "누나와 여동생은 아직 미혼인데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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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국진은 "아버지가 정말 어머니를 뜨겁게 사랑하셨다. 전쟁중에 같은 해에 누나와 정유석을 낳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여동생을 또 낳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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