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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효광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향했다. 늦잠자는 추자현을 대신해 우효광은 깔끔하게 주방을 정리했고, 아침까지 준비했다. 뒤늦게 깨어난 추자현은 어설프지만, 솜씨를 발휘하는 우효광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눈이 마주치자마자 모닝 키스를 나누며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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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의 정성이 가득한 샌드위치를 먹던 추자현은 불현듯 75일 동안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어했다. 추자현은 "너 가면 나 어떡하지"라며 울먹였고, 우효광은 "괜찮을 거다"라며 다독였다. 하지만 추자현은 혼자 남아 있을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고, 우효광은 "울지 마. 네가 울면 나도 힘들다"며 다정하게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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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자현은 우효광과 생이별한 지 3주 만에 시간을 내서 사천으로 갈 준비를 했다. 추자현이 있는 북경에서 사천 촬영장까지는 비행기로 4시간을 가고, 차로 다시 3시간을 더 가야 도착하는 먼 거리였다. 그럼에도 추자현은 우효광과 만나기 위해 2,100km를 달려가기로 한 것. 하지만 폭우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됐고, 이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은 좌절했다. 과연 추자현과 우효광이 폭우도 뚫고, 극적으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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