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현승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은 아니고 휴식 차원에서 결정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이현승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가고 이현호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재충전하고 올라오라고 보냈다"고 말한 김 감독은 "어깨에 기름도 좀 치고 올라오라고 했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현승은 올 시즌 40경기에 나와 2승 2패 5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5실점을 하는 등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삼성전에서는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왔지만,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은 뒤 연속 안타를 허용해 만루 위기를 만들고 김성배와 교체됐다.
이현호는 올 시즌 17경기 동안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중이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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