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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점 굵어지며 구장에 방수포가 깔렸고, 6시20분 경부터는 장대비로 바뀌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방수포를 깔린 곳 외 그라운드에 많은 물이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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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날 경기 선발 예정이던 양현종을 3일 그대로 투입한다. 반면, kt는 선발 등판 예정이던 돈 로치를 대신해 류희운을 등판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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