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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에 정말 많은 비가 내렸다.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비가 내렸고, 천둥 번개도 쳤다. 결국 6시39분 최종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홈팀 KIA 선수단이 나와 우천 취소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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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가 그친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리기 힘든 그라운드 환경이 됐다. 방수포를 깐 곳 외에는 물 웅덩이가 생겼다. 배수 시설이 매우 뛰어나다는 챔피언스필드인데도 물이 고였을 정도면 물폭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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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전도 경기 전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되고 말았었다. 당시에는 6시34분 경기가 취소됐는데, 30분 가량 비가 더 오다 그쳤다. 그 때도 비가 내리는 걸 떠나 경기장이 물웅덩이가 돼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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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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