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7년 아우디컵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밝게 웃지 못했다.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스터리지는 후반 38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팀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세리머니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후반 41분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클롭 감독은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없다. 그의 허벅지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정도만 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의 부상이 심하지 않길 바라는 것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터리지는 성실히 시즌을 준비해왔다. 그의 경기력을 보면 얼마나 잘 준비된 선수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부상은 아쉽지만 조만간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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