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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차우찬 상대 추격 투런포 4년 연속 20홈런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롯데 이대호가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김민재 1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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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가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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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6으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LG 좌완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한복판 130㎞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LG 좌익수 이형종이 타구를 쫓아가다 멈춰서서 바라볼 정도로 잘 맞힌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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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대호는 해외 진출 이전인 2009년 이후 4년 연속 KBO리그 20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역대 17번째 기록.

이대호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30일 SK전 이후 4일만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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