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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의 주중 3연전에서도 내내 힘을 못썼다. 선발들은 버티지 못했고, 불펜은 무너졌다. 타선도 무기력했다. 3연전 첫날인 1일 경기에서는 선발 박종훈이 5⅓이닝 3실점으로 크게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겼으나, 타자들이 응답하지 못했다.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에 7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당하고 득점은 1점도 못내면서 꽁꽁 틀어막혔다. 초반부터 끌려가는 경기를 했던 SK는 마지막까지 반격 한번 제대로 못하고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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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에는 선발 윤희상이 무너졌다. 윤희상은 5이닝 동안 5안타를 맞았고 그중 3개가 홈런이었다.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을 떠안았고, 뒤이어 등판한 김태훈도 6회말에만 4점을 내주면서 흐름을 전혀 끊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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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팀 성적이 25경기에서 8승17패로 10개 구단 중 8위다. 같은 기간 SK보다 더 적은 승수를 기록한 팀은 9위 한화 이글스(6승16패)와 10위 kt 위즈(4승16패)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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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감독은 "선수들이 노력을 안해서 성적이 안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분위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큰 반등 효과가 없다. SK는 위기의 여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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