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오는 5일부터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구해줘' 팀의 주역 조성하, 조재윤, 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택연은 군 입대 관련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곧 군대에 가냐'는 질문에 옥택연은 "택시가 입대 전 마지막 예능일 것 같다"며 "아직 와닿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오만석은 "제가 곧 와 닿게 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영자는 옥택연에게 "토익 만점에 4개국어를 한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옥택연은 "토익 만점은 맞다"며 "지금은 3개국어를 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스페인어,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상태였다. 지금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할리우드 진출은 안 하냐'는 질문에 옥택연은 "시도를 했었다"며 "캐스팅됐던 영화도 있었는데 비자 문제로 날짜를 못 받았다. 결국 촬영을 못 했다"고 답했다.
조성하와 조재윤은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에 버금가는 '조조커플'"이라며 자신들의 케미를 어필했다. 옥택연은 "조조커플 이라는 말은 처음 들었다. 아직 두 분과 촬영을 못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성하는 "사실 여기에 나오려고 급조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조성하는 긴 무명생활을 언급하며 "40살에 이름을 알렸다. 20년간 무명이었다"고 운을 뗐다. "무명시절 어느 날 새벽 자전거에 낚싯대를 묶고 낚시를 갔다. 연기하고 싶은 간절함을 그렇게 풀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재윤은 무대 미술 전공자였다. 그는 "연극을 너무 좋아했다. 일하다 보니 시야가 넓어졌다"며 "기획에 재미를 느끼고 연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뽀로로', '뿡뿡이' 등 무대연출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조재윤 씨 아내를 보면 '미녀와 야수' 느낌이다"며 러브스토리 비화를 궁금해했다. 조재윤은 "아내가 원래 K본부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배우에서 쇼호스트로 전향했다"며 "방송에서 클로즈업된 모습을 보고 너무 예뻐서 반했다"고 설명했다. 조재윤은 "아내 이상형이 유연석 씨다. 유연석 씨가 제 결혼식에 왔었다. 버진로드를 걸어 갈 때 아내가 유연석 씨를 살짝 보며 입장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옥택연은 결혼 로망에 대해 "잘 살고 싶다"며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미국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가 되는 여자 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옥택연을 위한 파티도 준비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우도환도 함께 했다. 옥택연은 군대 면회에 꼭 왔으면 하는 스타로 배우 김소현을 꼽았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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