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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경력이 화려하지도 않고, 심지어 최근 마이너리그 성적도 좋지 않다. 반신반의 했지만 넥센은 "최근 단점을 많이 보완했고, 타격 재능이 있는 선수"라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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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안타가 드디어 나왔다. 30일 삼성전 6회말 최충연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고, 다음 타석인 7회말에도 권오준을 상대해 좌전 안타를 기록하고 대주자 박정음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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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코칭스태프는 최대한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며 기다리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특별히 이야기 해주거나, 알려주지 않는다. 그냥 본인이 하는대로 두고 있다"고 했다. 다만 수비는 1루가 아닌, 스스로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우익수 포지션에 꾸준히 나가고 있다. 환경에 천천히 적응하라는 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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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초이스가 긍정적인 성격이라 빠르게 팀 분위기에 녹아들고 있다. 삼진을 연달아 당할 때에도 "적응하는 과정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조금씩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2일 SK전에서는 첫 2루타와 타점까지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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