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박물관 네 번째 초대작가전이 열린다.
작가 곽철원의 '말과 사람-사회적 보행'전이 4일부터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전은 인간의 생활 속에 다양한 노동력으로 기능했던 말 그리고 관념 속에서 신성한 존재로 인식되었던 말을 결합하여 특유의 스타일로 풀어낸다.
사진과 회화 등을 활용한 곽철원의 작품들은 19세기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를 연상시킨다. 흥미롭게도 에드워드는 말이 질주하는 장면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연속 촬영, 공중에 네 발이 모두 뜨는지 확인하는 실험에 참가했던 작가다. 이 실험은 영화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8월 4일(금)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말박물관 네 번째 초대작가전 곽철원의 "말과 사람-사회적 보행"이 열린다. 말문화 보급과 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은 해마다 다양한 작가의 전시를 볼 수 있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말과 마차를 주요 오브제의 하나로 사용하는 21세기의 곽철원 역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가다. 화면에는 말과 사람, 마차 등 익숙한 소재들이 이질적인 배경과의 조합을 거쳐 생경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화면의 분할과 반복, 전면에 등장하는 텍스트, 색조를 살린 배경 위에 콜라주 느낌으로 배치된 무채색 인물 등은 모호한 분위기를 통해 작가의 메시지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고 고착된 대상의 상징성들은 작품 안에서 해체와 조합을 거쳐 관객의 새로운 해석을 기다린다.
팝아트의 형식 위에 고전주의(Classicism) 예술의 낭만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곽철원 작가의 전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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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회화 등을 활용한 곽철원의 작품들은 19세기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를 연상시킨다. 흥미롭게도 에드워드는 말이 질주하는 장면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연속 촬영, 공중에 네 발이 모두 뜨는지 확인하는 실험에 참가했던 작가다. 이 실험은 영화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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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마차를 주요 오브제의 하나로 사용하는 21세기의 곽철원 역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가다. 화면에는 말과 사람, 마차 등 익숙한 소재들이 이질적인 배경과의 조합을 거쳐 생경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화면의 분할과 반복, 전면에 등장하는 텍스트, 색조를 살린 배경 위에 콜라주 느낌으로 배치된 무채색 인물 등은 모호한 분위기를 통해 작가의 메시지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고 고착된 대상의 상징성들은 작품 안에서 해체와 조합을 거쳐 관객의 새로운 해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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