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차분히 팀을 이끌 것을 강조했다. 힐만 감독은 4일 수원 kt위즈전에 앞서 "홈런이 많다보면 타율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OPS(출루율+장타율)가 가장 중요하다. OPS개념을 처음 받아들이는 선수도 있다. 완전히 숙지하려면 몇년 걸릴 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시즌은 팀이 발전하는 과정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되는 부분이다.
SK는 올시즌 팀홈런은 176개로 압도적인 1위지만 팀타율은 2할6푼7로 꼴찌다. 특히 최근 4연패, 후반기 들어 3승12패로 주춤하면서 팀이 급격한 하락세다. 힐만 감독은 "올해 개막 이후 6연패로 시즌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후 반등했다. 다시 올라갈 수 있다. 잘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원=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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