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동건이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은 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일의 왕비'를 통해 이융이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이융을 만난 건 큰 도전이고 모험이었지만, 무더운 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참여했던 모든 작품들이 뜻 깊지만, '7일의 왕비'는 배우 인생에서 시도해본 첫 사극이라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기에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끝으로 지금까지 '7일의 왕비'와 함께 해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건은 '7일의 왕비'에서 연산군 이융으로 분해 서글픈 내면 연기부터 광기의 폭발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연산군 캐릭터를 선보였다. 극중 이동건은 채경(박민영 분)을 향한 애끓는 연정과 집착을 동시에 드러내며 멜로장인임을 입증하는 한편, 동생 역(연우진 분)에게 왕위를 뺏기지 않기 위해 히스테리컬한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데뷔 후 첫 사극이자 첫 악역 도전에 성공하며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 주목을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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