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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싸늘한 주검이 된 아들을 보고 슬픔을 감추지 못한 같은 존재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그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곁에서 힘을 보태준 성해성에게 "나도 곧 돌아가려는 모양이다. 기운이 없어진다"라며 덤덤한 말투로 말해 성해성의 가슴을 덜컥 내려앉게 했다. 이내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하고 싶은 건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해. 다음은 없을지 모르니까"라며 성해성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따스한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와 같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돈독한 우애를 다져온 두 사람의 인연이 이대로 끝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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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 아홉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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