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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3-3 전술을 활용했다. 데얀을 필두로 윤일록 조찬호가 공격에 앞장섰다. 이상호, 오스마르, 고요한이 중심을 잡았다. 포백에는 김치우 황현수 곽태휘 신광훈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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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를 악물고 나왔다.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 1무1패에 머물렀기 때문. 서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에이스 데얀의 발끝이 빛났다. 데얀은 윤일록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몸을 맞고 튕겨 나오자 이를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완성했다. 올 시즌 1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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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가 있었다. 서울은 오스마르 대신 김원식, 대구는 정우재를 빼고 오광진을 투입했다. 여기에 서울은 후반 10분 조찬호를 벤치로 불러 들이고 코바를 그라운드로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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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대구는 후반 25분 정승원 대신 주니오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대구는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희훈이 깜짝 헤딩슛을 꽂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 모두 결승골을 넣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으나, 경기는 2대2로 마무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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