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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7분쯤 경기취소가 결정됐다. 경기가 시작되면 경기운영위원에서 심판진으로 경기 취소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이 옮겨진다. 비는 6시20분을 전후로 완전히 잦아들었지만 내외야에 물이 상당히 고여 심판진은 경기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선수들의 부상 위험에 대한 걱정이 컸다.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내외야에서의 플레이는 부상위험이 훨씬 크다. 배수작업을 진행하기에는 너무 많은 부분에 물이 고였던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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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아열대성 스콜을 연상케 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한반도 전역을 뒤덮고 있다. 야구장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날 대전구장을 찾은 팬들은 야속한 날씨 속에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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