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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3점을 기록한 포항은 전남(8위·승점 30)과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유지하며 7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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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준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 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퇴장. 박필준 주심은 김승대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보였다. 발을 높이 들어올린 난폭행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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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였다. 전반 32분엔 자일에게 선제골까지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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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내 상식으론 숫자 많은 팀이 우세한 경기 하고 이겨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것이 한 편으론 우리 나라 축구 스타일"이라며 "늘 팀은 우세한 숫자에서 경기 할 때도 불리할 때도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대응 잘 했지만 상대가 경기를 너무 풀어나가지 못했다 싶은 생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감은.
오늘 우리 팀에는 여러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첫 째 500승 이룰 수 있었다. 그리고 순위 싸움서 잘 지키면서 더 높은 곳 바라볼 수 있었다. 또 더비의 의미도 있었다.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다. 문제는 이른 시간 예측 못한 일이 벌어지며 운영이 안됐다. 선수들이 밖에서 이야기 했던 것을 잘 지켜서 지혜롭게 경기 풀어 전반 잘 마쳤다. 마찬가지로 후반도 제대로 잘 진행하면서 동점까지 뽑았다. 그 동안 훈련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것들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했다. 그런 게 잘 진행됐다. 아쉬운 것도 있지만 다행인 점도 있다.
-퇴장에도 공격을 했다.
경기 전 이야기 했던 부분이다. 내 상식으론 숫자 많은 팀이 우세한 경기 하고 이겨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것이 한 편으론 우리 나라 축구 스타일이다. 늘 팀은 우세한 숫자에서 경기 할 때도 불리할 때도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대응 잘 했지만 상대가 경기를 너무 풀어나가지 못했다 싶은 생각도 있다.
-전남도 수적 우위 잘 차지 못했던 것 같은데.
공간 활용하고 숫자 활용하는 게 축구 기본이다. 우리는 적어도 그런 부분을 잘 했다. 약간 수비 지향적일 수도 있었지만 상대 공간 잘 막고 공격할 수 없게 막았다. 주로 4-3-3 포메이션 쓰지만 오늘 같은 경우 4-2-2-, 4-1-2-3 쓰면서 공간 차지하는 경우 생각을 해뒀다.
-김승대 부재는.
너무 아쉽다. 사실 준비를 많이 했다. 정말 좋은 기분으로 임했다. 오늘 승대가 큰 역할 해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도 마찬가지고 홈 팬들도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브라질 선수들의 마무리가 아쉽진 않았나.
첫 터치가 아쉬웠다. 그런 부분들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브라질 선수들이라도 그런 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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