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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선축했다. 개리 케이힐은 골을 넣었다. 이어 아스널이 나섰다. 시어 월콧이 골을 집어넣었다. 1-1 상황이었다. ABBA 방식에 따라 아스널 선수가 두번째 키커로 나섰다. 나초 몽레알이었다. 몽레알도 성공했다. 첼시의 두번째 키커가 중요했다. 다들 첼시 선수들 쪽을 쳐다봤다.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골문 앞에 있던 티보 쿠르투아가 키커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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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령이었다. 아스널은 이어진 키커들이 모두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첼시는 쿠르투아 다으으로 나선 알바로 모라타마저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쿠르투아의 실축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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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쿠르투아는 승부차기를 잘차는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훈련할 때 잘 차는 것을 계속 보여준다면 결국 그를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만큼 슈팅이 좋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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