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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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일만에 선발출전 기회를 가진 김현수는 타율이 2할2푼(141타수 31안타)으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는 3대2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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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던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된 김현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다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1-3으로 뒤진 9회초에는 선행주자 아웃으로 출루한 뒤 결승 득점을 올렸다. 무사 1,3루에서 김현수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이때 상대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홈송구를 선택, 3루주자 오두벨 에레라를 아웃시켰다. 1사 1,2루에서 캐머런 럽이 중월 2루타를 때려 김현수를 포함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메츠의 역전승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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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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