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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7월18일 루이스 히메네스 대신 로니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443경기를 뛰면서, 108홈런을 쳤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한 내야수다. LG는 팀 타율 2할8푼8리(6위), 76홈런(9위), OPS(출루율+장타율) 0.767(8위)로 공격 지표에서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4.07)의 견고한 마운드에 비해 초라한 성적.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꺼낸 카드가 바로 로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활약은 미미하다.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2리(33타수 8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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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초이스도 KBO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넥센은 지난 2년 간 외국인 타자 덕을 크게 보지 못했다. 올 시즌도 어쩔 수 없이 대니 돈을 길게 끌고 갔지만, 앤디 밴헤켄이 안정을 되찾자 교체 카드를 꺼냈다. 초이스의 최근 미국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넥센은 성장 가능성을 봤다. 7일 현재 8경기에서 타율 2할1푼2리(33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의 성적.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선 데뷔 첫 홈런과 함께 3안타를 몰아쳤다. 6일 경기에선 다시 4타수 무안타. 아직 확실히 적응했다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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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국인 타자들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했던 외국인 타자들과는 달리 적응에 주어진 시간이 짧다. 하지만 이제 팀 당 약 40여 경기를 남기고 있어, 구단으로선 여유롭지 않다. 2연전이 시작되면서,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대체 외국인 타자들이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에 따라 포스트시즌, 그리고 그 이상을 노리는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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