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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얼짱' 이대훈이 1년만에 리우의 패배를 멋지게 설욕했다. 이대훈은 7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CSKA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마지막 날 남자 68㎏급 준결승에서 아부가우시에 19대7 완승을 거뒀다. 당초 6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턴매치가 예고됐지만 아부가우시가 4강에서 탈락하며 재대결이 무산됐다. 이대훈은 어렵게 성사된 이번 대결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아부가우시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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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선수끼리 결승에서 맞붙은 여자 57㎏급에서는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최우수 여자 선수로 선정된 이아름(고양시청)이 김소희(삼성에스원)를 16대9로 꺾었다. 이아름은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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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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