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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한 예능 출연자의 '하차 기사'가 등장하는 시점, 또는 제작진의 하차 통보가 출연자에게 전달된 시점에 미방분('찍어 둔 분량')이 남아있는 것은 당연하고 흔한 일이다. 그것이 남아있다고 해서 '하차는 미정'란 말은 조삼모사 (朝三暮四)식의 대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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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하차 통보를 받았고, 최근 마지막 촬영에 임했으며 고로 '촬영 분량'이 남아있지만 그것이 '하차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닌 것이다. 오늘 (8일) 하차 보도가 나왔고, 이를 부인 했으나 향후 잔류하게 되더라도 '원래 하차가 아니었던 것'은 아니고 '논란을 의식해 함께 가기로 한'것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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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동상이몽2'는 방송 시작 이후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 방송 반열에 올랐지만, 출연자 김수용은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손해만 봤다. 그의 분량은 처음부터 턱없이 적었고, 애처가 우효광이 각광받는 사이 김수용은 '게으르고 무료한 남편, 아빠' 라는 이미지만이 편집되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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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좁은 공간에 '나 대신 일할 사람'이 들어왔다. 새롭게 합류한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그들. 일반 회사였다면 '당신(김수용)은 나가라'는 의미로 들릴 법하다. 그렇다면 왜 먼저 내보내고 새 인물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김수용은 과연 이지애 김정근 부부의 합류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들었을까.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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