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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의 공을 뿌리면서 최고 145㎞의 빠른 직구(42개)와 체인지업(26개), 슬라이더(14개), 커브(8개) 등으로 KIA 타선을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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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으로 앞선 4회말 첫 실점을 했다. 1사후 안치홍-나지완-이범호에게 연속 3안타를 허용해 1점을 내줬다. 다행히 8번 대타 신종길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낸 최원태는 타격 1위인 9번 김선빈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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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는 경기후 "야수 형들이 타구를 잡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힘이 났다. 3연패를 끊을 수 있어 기뻤다"라면서 "10승이 목표라기 보다 꾸준히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도 큰 부담이 없다. 나가면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힘든 걸 잊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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