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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 경기 홈런이 나올 수는 없는 법. 팀 타율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계속 추락하고 있는 득점권 타율이다. SK는 지난 시즌 팀 타율이 2할9푼1리로 리그 3위에 올랐는데, 득점권 타율은 2할7푼6리로 최하위였다. 중요한 순간에 적시타가 안 터지니 득점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중심 타자 정의윤(0.301), 최 정(0.278) 등이 모두 개인 시즌 타율보다 낮은 득점권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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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상위 타순에 승부가 나야 하는데, SK는 테이블세터(0.272)와 중심 타선(0.275)의 타율이 모두 리그 최하위다. 그나마 최근에는 노수광이 10경기 타율 4할6푼4리(28타수 13안타)로 밥상을 잘 차리고 있다. 그러나 흐름이 중심 타선까지 잘 연결되지 않는다. 하위 타선에선 주전 포수 이재원의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장타율도 0.409(7위)로 급격히 하락했다. SK 공격의 하향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2년 연속 득점권 타율 꼴찌는 면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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