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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들이 주목하는 '2049시청률'에서도 '너는 내 운명'의 인기는 드러났다. 이 날 '너는 내 운명'의 '2049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0.5%가 상승한 6.5%로, 7일 방송된 지상파, 케이블, 종편 채널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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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은 "전자레인지, 에어컨도 고장 난다. 사람이라고 고장 안 나겠느냐. 고쳐 써야지"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이재명은 "안됐다 여보, 늙어가지고. 내가 잘 데리고 살게"라며 무심한 듯 속 깊은 마음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바라보던 추자현은 눈물을 보였다. 이재명 시장은 이후 인터뷰에서 "그날도 귀찮아 끌려갔는데 저보다 (아내가) 더 많이 아프더라. 물건도 오래 쓰면 고장 나듯이 아내와 함께 산 지가 벌써 26년이 되다 보니까 정말 많이 고장 난 것 같더라. 정말 미안하고 짠했다"고 전해 애틋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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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21일 만의 재회에 성공한 두 사람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를 본 우효광은 '빙구 미소'로, 추자현은 우효광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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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어진 스튜디오 토크에서 추자현은 "제가 봤을 때 (남편은) 테이핑 된 상자가 쌓여있는 것 자체로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 그게 중독이다"라면서도 "저도 이해가 되는 것이 외지로 드라마 촬영을 하러 가면 무료하다. 숙소에 갇혀있는 기분도 든다. 인터넷 쇼핑으로 택배가 오는 기쁨이 (남편의) 유일한 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을 사랑하는 남편 우효광의 '심리 분석'에 나선 추자현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으며 이 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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