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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지난 2015년 전북과 2년 재계약을 했다. 당시 구단은 1년을 제시했었지만 최 감독의 요구로 2년 계약이 성사됐다. 지난해 여름 전북으로 복귀한 에두는 1년6개월 계약이 올 시즌 말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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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 감독이 먼저 나설 수 없었다. 구단이 먼저 이동국의 재계약 얘기를 꺼내기 전까지 기다려야 했다. 통상 전북은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과의 협상을 연말에 실시한다. 특히 당해 시즌 맹활약을 통해 다른 팀에서 눈독을 들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시즌이 끝난 뒤 협상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판매 실적이 악화되면서 구단 운영비에 압박을 받은 탓에 재계약 얘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백 단장은 발 빠르게 내년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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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의 재계약 여부는 미지수다. 에두는 2017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번복 여지는 남아있다. 최근 막강 화력을 보이면서 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 감독은 "은퇴를 만류해보겠다"며 재계약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에두의 현역 연장 여부는 가족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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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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