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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승이다. 데뷔 첫 10승을 눈 앞에 뒀다. 또 지난 6월 2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2개월 넘게 패전이 없다. 9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 중이고, 4경기가 '노 디시전'이었다. 최원태는 남은 시즌 동안 산술적으로 7~8회 등판이 더 가능하다. 큰 변수가 없다면 10승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군에 처음 올라와 2승3패 평균자책점 7.23에 그쳤던 그의 놀라운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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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타임 그리고 10승 도전 자체로 의미가 있다. 2015년 1차지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입단한 최원태는 첫 시즌에 한번도 1군에 등록하지 않았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프로에 적응을 시키겠다는 구단 방침에 따라 1군과 동행하며 훈련을 하거나, 2군 등판으로 갈고 닦았다. 1군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여러 과제를 남긴채 마무리했다. 불과 2년 사이, 로테이션을 굳건히 지키는 선발 요원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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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벽하다고 평가하기는 이르다. 젊은 나이인만큼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 또 첫 풀타임이다보니 시즌 초반에 비해 경기를 거듭할 수록 구속, 구위 기복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 쌓은 경험이 최원태의 성장에 엄청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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