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안재현 여진구 이연희가 작품의 강점을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재현은 "우리 드라마의 장점은 웃음 한 스푼, 감동 한 스푼이다. 짠맛 단맛 처럼 분위기가 왔다갔다 한다. 나는 웃음을 주면서도 감동도 주는 장면들이 좋다. 언제 웃음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고 언제 감동이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감동으로 치닫는 서프라이즈 할 수 있는 느낌이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지금까지는 잔잔한 매력을 보여드렸다. 우리 드라마가 동화같은 내용과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방송 경쟁작들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재밌고 유쾌한 장면이 많다면 우리는 지금까지는 많은 것들을 쌓아왔다. 이제부터 지금까지와는 다른 걸 보여드린다. 잔잔한 선율에서 여러가지 멜로디를 섞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 곡의 음악을 듣는 것처럼 천천히 흘러가다가 어떨 땐 통통 튀는 밝고 즐거운 이미지를, 어떨 때는 슬픈 멜로디를 들려드릴 거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동화같은 한 곡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감동이 있고 동화같은 이야기와 예쁜 영상미를 갖고 있다. 감동과 함께 점을 찍을 것 같은 기분 좋은 기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미녀공심이' 등을 만든 백수찬PD와 이희명 작가의 합작품으로 이연희 여진구 안재현의 삼각멜로가 본격화되며 7%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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