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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케치북 무대에는 사상 최다 출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데뷔 60주년을 맞아 신중현 헌정 앨범에 참여한 18명의 뮤지션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신중현의 명곡 '미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두 대의 드럼과 네 대의 기타, 베이스와 건반, 바이올린, 그리고 그 위에 얹힌 각양각색의 보컬까지 압도적인 스케일로 오직 스케치북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공개했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신중현 헌정 앨범 작업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신중현이 존경받는 이유에 대해 "선생님의 음악이 가진 힘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들의 음악에 영향을 끼친 신중현의 노래들을 공개했는데, 리메이크 곡이나 OST로 알고 있던 곡들이 본래 신중현이 만든 곡임이 밝혀지며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록이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너희를 보니 다시금 록이 부활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하셨다"며 트리뷰트 앨범에 대한 신중현의 소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어진 무대에서 이들은 스케치북을 위해 준비한 특별 버전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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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신중현 트리뷰트, 글렌체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8월 12일 토요일 밤 12시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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