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복귀를 눈앞에 뒀다.
올 시즌 한화의 주전 유격수로 맹활약했던 하주석은 지난 7월21일 왼쪽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주 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 끝에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상군 한화 감독 대행은 1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2군 감독과 통화를 했는데, 하주석이 마산 2군 경기(12~13일)에 뛸 것 같다. 본인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2군에서 경기를 하고, 체크를 한 다음 콜업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주석이의 경우 심한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1~2경기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 대행은 "오선진, 정경운이 잘 해주고 있지만, 공격 쪽에선 하주석이 위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야수 이성열에 대해선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한다. 배팅, 수비는 하고 있는데, 뛰는 게 안 된다"라고 했다. 부진으로 말소됐던 투수 권 혁과 장민재도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 감독은 "둘 다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지금 1군에 있는 투수들이 잘 던지고 있어서 언제 부를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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