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고종욱이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고종욱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번-좌익수를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2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고종욱은 상대 선발 장원준의 초구 140㎞ 패스트볼을 받아쳐 1ㅣ거리 115m의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넥센은 고종욱의 홈런으로 두산에 3-2로 앞서고 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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