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시즌 4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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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누에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갔고, 한화는 삼성에 8대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비야누에바는 시즌 4승과 입맞춤했다.
비야누에바는 이날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2km의 패스트볼(36개)과 함께 체인지업(23개), 슬라이더(15개)를 고르게 활용했다. 삼성 타자들은 투심 패스트볼(16개)에도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 그 외 커브 9개를 던졌다.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선발로 제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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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누에바는 경기 후 "경기 전에 비가 많이 왔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타선 지원으로 편하게 던진 것도 있지만, 최재훈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 최재훈은 경기 전 많은 준비를 해오는 포수다. 그의 리드대로 던지면 편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이승엽 선수와 함께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란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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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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