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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개봉한 '구세주'(김정우 감독)에 이어 '구세주 2'(09, 황승재 감독)까지 정통 코미디 장르로 관객을 찾은 '구세주' 시리즈. 8년 만에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주인공으로 새 단장한 '구세주3'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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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성국은 '구세주3'의 흥행 기대에 대해 "'구세주3'는 '구세주2' 보다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사실 '구세주2' 개봉 당시 적수가 없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 밖에 없었다. 당연히 흥행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작품이 등장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바로 '워낭소리'(09, 이충렬 감독)였다. '구세주2'의 개봉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모들과 함께 대한극장을 찾아 '워낭소리'를 관람했다. 사람들이 내게 '이제 하다못해 소한테까지 진다'라고 안타까워 하더라"고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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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감독은 이준혁을 향해 "이준혁과 '구세주' 시리즈를 처음부터 같이 하고 싶었지만 이준혁이 워낙 바빠 함께 하지 못했다. 이번 시리즈도 합류하지 못할 뻔 했는데 다행히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나는 그동안 임창정, 최성국 등과 코미디 영화 해봤지만, 이준혁이 코미디 연기로는 국내 최고인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최성국을 빼고 이준혁과 메인 시리즈를 만들고 싶다"고 신뢰를 보였다.
김성경과 함께 찰떡 케미를 선보인 최성국은 "김성경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 실제 내 아내로 보일 정도로 완벽히 몰입했다. 다만 키스신을 앞두고는 신인처럼 떠는 모습이 보였다. 연기 내공이 많은 배우로 느껴졌는데 키스신을 앞두고는 누가봐도 신인이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김성경은 "정말 너무 떨렸다. 입술까지 바들바들 떨 정도로 긴장했다. 한편으로는 최성국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젊은 여배우와 키스신이 아닌 나와 키스신을 하게돼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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