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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5-4-1 전술을 활용했다. 라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한건용 장혁진 조우진 김병석이 허리를 구성했다. 수비는 이인재 송주호 손기련 박준희 유연승이 담당했다. 골문은 황성민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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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한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수원FC는 3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팀 순위는 6위까지 밀려났다. 안산은 6경기 연속 무승, 9위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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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승부수를 먼저 띄웠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배지훈을 빼고 백성동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그러나 선제골은 안산의 몫이었다. 안산은 전반 44분 한건용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한건용은 라울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안산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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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있었다. 부상이다. 안산은 후반 15분 손기련이 부상으로 물러났다. 빈자리는 정현식이 채웠다. 안산은 뒤이어 김병석을 빼고 홍동현을 투입해 안정을 찾았다.
안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2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라울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후반 43분 라울의 중거리슛까지 더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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