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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웠다. 김현섭은 이번 대회 톱텐 진입을 노렸다. 2011년 대구대회에서 4위를 했던 김현섭은 4개 대회 연속 톱텐 진입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다만 한국에서 훈련이 다소 부족했다. 갑자기 찾아온 고온다습한 날씨에 훈련을 많이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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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현섭은 "아쉽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막판에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목표를 내년 아시안게임으로 잡았다. "이제 나이가 있다. 장기 목표보다는 단기 목표를 잡고 훈련하겠다"며 "일단 첫번째 목표는 아시안게임이다. 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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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 50㎞ 경보에 나선 박칠성(35·삼성전자)은 3시간59분46초를 기록하며 29위에 올랐다. 박칠성은 경기 후 "몸이 안 좋았다.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지만 완주하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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