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사랑꾼 남편'의 진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오픈 7일째 모습이 공개됐다.
그동안 민박집에 머물렀던 모든 손님이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 민박객 중 한 명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바로 제주도를 관광하며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든 타로카드를 선물한 것.
이효리에 이어 이상순도 타로 카드를 뽑아 들었고, 거기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다. 타로 카드도 '닭살커플'임을 알아본 것. 이상순 이효리는 눈을 맞추고 서로에게 손 하트를 보내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손님들이 떠난 후 모처럼 찾아온 여유로운 아침, 이상순은 이효리를 카메라 속에 담는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이에 이효리는 "신기한 게 오빠가 (나를) 찍어주는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온다. 예쁘게 보면 예쁘게 찍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아이유와 이효리는 새벽 요가를 다녀왔고, 숙소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감정 표현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라며 "표현을 해도 상대방에게 전해지지 않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반대로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서 이상순은 자신과는 다르게 매일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이벤트가 생전 한 번도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매일 매일이 이벤트였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아이유는 "전에 이상순과 장을 같이 보러 갔는데 '나는 남한테 궁금한 게 없고, 어떻게 보일 지 신경 쓰이지 않는다. 효리한테만 잘 보이면 된다'고 했다"면서 이효리에 대한 이상순의 진심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와 이상순을 만난 이효리는 "오빠를 더욱더 사랑하기로 했다"면서 따뜻한 포옹으로 애정을 표현해 달달함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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