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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성용은 첫 라운드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이)후반 교체 투입되는 모습 TV로 봤다.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다. 그렇지만 조금 몸싸움, 부딪히는 부분에선 아직 불안해한다 느꼈다"며 "교체로 나와서 기대 많이 된다. 2~3라운드 하고 오면 더 발전된 모습 보여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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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기성용이 출전할 순 없고 정신적 지주 역할만 수행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신 감독은 "기성용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내가 코치로 있으면서 쭉 봤다. 1~8차전까지 주장 맡으며 팀 정신적 지주 했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발탁된 선수, 5월 이후 많이 처음 들어오고 멤버가 바뀌었다. 이런 선수들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들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며 "기성용이 아예 벤치에 있는 다는 건 아니다. 그냥 와서 정신적 지주만 하는 게 아니라 훈련도 하면서 경기 명단에도 나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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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9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다음달 6일(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원정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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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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