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형철이 통 큰 선물로 촬영장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MBC 저녁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재진'역으로 미운 듯 밉지 않은 '찌매남'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형철이 지난 주말 '돌아온 복단지'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최영훈 감독의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촬영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여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형철은 '재벌아들 박재진이 쏜다 많이 먹고 열일하란 말야!! 하하'라는 위트 있는 플래카드와 함께 직접 메뉴를 선정 두 곳의 촬영장에 간식을 조공한 것. 특히 이형철은 지난 토요일 본인의 복단지 촬영장 촬영을 마치고 SBS '언니는 살아있다' 촬영장을 직접 방문해 감독님은 물론 스태프들을 세심하게 챙겼다는 후문.
이형철 측은 "이형철씨가 무더위에 고생하는 촬영장 스태프들을 위해 어떻게 응원해줄지 고민을 하다 현재 자신의 출연하고 있는 '돌아온 복단지'와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언니는 살아있다' 감독과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차 조공을 선택한 것"라고 전했다.
최근 이형철은 고심 끝에 지난 3년간 몸담았던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 오는 16일 계약이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종료 이후 이형철은 당분간 현재 하고 있는 드라마와 차후 일정들을 소화하며 작품에만 집중하고, 천천히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 볼 예정이다.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동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데뷔한 이형철은 드라마 KBS2 '남자이야기, 신고합니다'(1996), SBS '온 에어'(2008), SBS '시티홀'(2009), MBC '여왕의 꽃'(2015),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2016) 등에서 개성 있고,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 왔으며, 올 가을 영화 '오뉴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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