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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모델 그리고 타투이스트로서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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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새긴 타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타투로는 등에 새긴 탈춤 타투를 꼽으며 한국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줄곧 일자 머리를 유지하던 그는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해서 "일자머리를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지루한 것도 있었고 어쨌든 나이가 들어가는 모델 중 한 명이라 나름 새로운 걸 찾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마음에 안 들더라. 그래서 다시 검은색 머리에 일자머리를 하게 됐는데 머리가 엄청 상한 거다.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머리를 싹 밀고 다시 기르자는 생각으로 잘랐는데 기르기가 쉽지 않더라. 사람들이 좋아해 준다면 이 머리든 저 머리든 상관없다. 난 일자머리도, 지금 이 머리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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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델들 사이에 동양인 모델로 주목 받았던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멘탈. 어쨌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야 할 수 있는 직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까도 말했 듯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나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하나하나 다 신경 쓸 수가 없더라. 내가 굳이 해명해야 할 필요도 없는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런 시선은 빨리 잊어버리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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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할 때는 어떤 생각으로 임하냐는 질문에는 아무 생각하지 않는다며 핸드폰 카페라로 셀피를 찍는 게 더 어렵다는 웃음 섞인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친하게 지내는 디자이너로는 권문수, 최범석, 이주영을 꼽았다. 평소 쇼핑 스타일에 대해서는 중구난방이라며 인터넷 쇼핑도 많이 하지만 실패한 경험도 많다며 솔직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많았는데 요새는 없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이수혁 씨가 잘 나가는 모델 중에 한 명이었고 모델을 지망하는 사람들의 우상이었다. 그 이후로는 내가 우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했다"고 전했다.
모델들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는데 방송 출연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예능에는 욕심이 있는데 보는 건 재밌지만 또 막상 내가 출연했을 때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 요즘 '신서유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송민호 씨가 너무 재밌더라. 형, 동생들과 자연스럽게 하는 예능인데 내가 출연하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며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데님 브랜드 광고 촬영을 하면서 만나게 됐는데 당시에는 이런 사이가 될 줄 몰랐다. 어느 날 지금의 여자친구가 먼저 타투 의뢰를 했고 타투를 해주면서 갑자기 가까워지면서 자주 만나게 되면서 관계가 발전했다"며 솔직한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많은 곳에서 노마한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 것 같냐는 질문에는 "나에게 뭔가 있다고 하기보다 그냥 '나' 자체가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답하며 "잊히지 않는 모델로 기억되고 싶다. '아, 그런 사람이 있었지' 할 수 있는. '노마한'이라는 모델로 말이다"라는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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