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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최근 2연승이 멈춰섰지만, 3위 NC 다이노스가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해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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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회초 5안타를 쏟아내며 4점을 뽑아 분위기를 잡았다. 전준우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이대호가 좌중간을 꿰뚫는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강민호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불러들였고, 계속된 1사 2,3루서 박헌도의 적시타, 문규현의 야수선택 출루로 2점을 보태 4-0으로 앞서 나갔다. 롯데는 4회 안타 2개와 사구 1개, 상대실책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하며 7-0으로 도망갔다. 사실상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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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길현은 제구력과 스피드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7타자를 맞아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4안타와 1사구를 내주고 5실점했다. 8-4로 뒤진 2사 2,3루서 등판한 마무리 손승락이 김재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차가 2점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손승락이 최주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 가까스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손승락은 시즌 26세이브.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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