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여름이적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첼시는 커뮤니티실드에 이어 번리와의 개막전까지 패하며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결국 지갑을 열기로 했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첼시가 남은 이적시장 동안 1억2000만파운드를 투자해 3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타깃은 아스널의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사우스햄턴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다. 챔벌레인은 아스널과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재계약할 의사도 보이지 않고 있다. 첼시는 이를 이용해 챔벌레인을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리버풀 이적이 좌절된 반 다이크 역시 첼시의 타깃이다. 하지만 사우스햄턴이 중국 자본에 인수되며 분위기가 또 한번 바뀐 것이 변수다. 드링크워터는 맨유로 떠난 네마냐 마티치의 빈자리를 메워줄 후보다. 은골로 캉테와 레스터시티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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